서재응이 소속팀인 뉴욕 메츠 홈페이지에서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빅터 삼브라노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뉴욕 메츠 홈페이지는 20일(한국시간) 독자와의 질의응답 코너인 메일백에서 “서재응이 삼브라노보다 일관성 있고 믿을 만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며 더 높은 점수를 줬다.
서재응과 삼브라노를 비교해 달라고 한 팬의 질문에 홈페이지 응답자는 “서재응은 지난 8월 한달 4승 무패 방어율 1.78, 이후 6번의 등판에서도 2승 1패 방어율 3.65로 빛나는 호투를 보여줘 삼브라노와 비교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반면 “삼브라노는 올 초 잘 던졌지만 구질이 좋지 않거나 보크 또는 송구 실책으로 패배를 자초, 결국 시즌 말미 선발 자리를 빼앗겼다”고 지적했다.
박원식 기자 par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