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정보통신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광운대는 이번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687명, ‘다’군 687명, 농어촌전형 70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52명 등 총 1,496명을 선발한다. 특히 ‘다’군에는 스포츠지도자학과 일반학생 5명이 포함돼있다.
광운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광역화돼 있어 수험생에게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또 학부제로 입학한 후 전공학과를 선택할 때, 전자정보통신공학군의 일부학과를 제외하고는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IT분야 교육의 선두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까닭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미디어영상학부, 중국학과, 일본학과 등 인문계열 학과도 국내 최정상급 수준을 자랑한다. 기초실력 배양에 중점을 둬 외국어 능력을 졸업의 필수과정에 포함시키는 등 강도높은 교육을 하고 있는 점도 특색이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도 준비돼있다. 수능 4개영역 모두 1등급을 받은 입학생은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외에 매월 50만원의 도서비를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자는 교내어학원 무료수강, 해외 교환학생 우선파견 등의 혜택이 따른다. IT분야와 전기공학, 물리ㆍ화학 분야 전공 학생에게는 각종 외부 장학금과 해외 연수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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