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계의 원로인 부촌(阜村) 신연철(申延澈)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16일오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고인의 시신은 평소 뜻에 따라 모교인성균관대 의과대에 기증된다. 고인은 ’아편전쟁’(역서), ’손문과 국공합작’(편저) 등을 집필했으며, 작년 9월 정조의 어필과 추사 김정호의 간찰 등 조선시대 고서화, 탁본등 52점을 성대박물관에 기증하기도했다. 유족은 부인 홍정희(71)씨와 아들 동국씨, 딸 소연 소아씨. 빈소는 삼성서울
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02)
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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