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미소의 신비가 컴퓨터에 의해 풀렸다. 14일 AFP통신은 영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최근호(24일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모나리자’는 눈썹이 없는 것 외에 보는 사람에게 신비감을 주는 미소가 수수께끼였다.
그러나 이 잡지에 따르면 모나리자 미소에는 행복함 이외에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있다.
행복함은 표정의 83%에 불과했으며, 나머지에는 싫어함(9%)과 두려움(6), 화냄(2%)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론은 암스테르담 대학의 감정인식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컴퓨터에서 얻어진 것이다.
이태규 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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