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3~25일 본점에서 ‘러브 앤 조이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열고 ‘산타 비보이 댄스’, ‘산타 브라스밴드 연주’ 등을 선보인다. 또 지난 해에 이어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산타 소녀 합창단을 초청, 18일에는 강남점, 24일에는 본점에서 캐럴 공연을 갖는다.
롯데백화점은 24일 본점 야외광장에서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여는 한편 광장에 설치된 산타존에 빨간색 집과 우체통을 둬 18일까지 크리스마스 카드를 넣으면 24일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한다.
현대백화점도 본점에서 23~25일 외국인 산타, 선물상자, 소파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을 두고 자사 ‘아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호점은 22~25일 ‘산타마을’ 공간을 마련, 실내악 연주회와 마술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그랜드백화점도 수원 영통점에서 24일 ‘산타 가요제’를 열고, 1~3등 입상자들에게 각기 50만, 30만, 10만원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경품 행사도 풍성하다. 현대백화점은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16~25일수도권 7개 점에서 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만원, 30만원 이상은 2만원, 10만원은 1만원 등의 상품권을 사은선물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도 16~25일 방문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가족이나 연인 이름으로 별 이름을 등록해주는 ‘별 선물 럭셔리 패키지’를 증정한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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