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대표팀의 주장 폴 아발로(30)가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서 최근 입단테스트를 받았다.
부산 관계자는 “아발로가 월드컵 조추첨식 이전인 6일 부산 강서체육공원에 있는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다른 외국인 선수 7명과 함께 테스트를 받았다. 이안 포터필드 감독이 현재 휴가중이라 입단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며 “그러나 뛰어난 기량을 지닌 수비수가 아닌 걸로 평가를 받아 입단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아발로는 프랑스 2부리그 아미엥에서 13년간 뛴 중앙 수비수로 최근 소속 팀에서 방출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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