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각급 학교에서 자율 휴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교총은 이를 위해 학교장들에게 참여 요청 공문을 보내고, 교육인적자원부 및 16개 시ㆍ도 교육청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계획이다. 교총은 “스승의 날마다 반복된 촌지수수 등 교육부조리에 관한 논란을 불식시키고, 교사들이 앞장서서 스승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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