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사진) ㈜김정문알로에 회장이 12일 밤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지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알로에의 효능을 체험하고 알로에를 화장품과 건강식품으로 개발했다. 1979년 알로에 전문회사인 ‘한국 알로에의 집’을 설립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을 세계 3대 알로에 산업국으로 성장시켰다. ‘알로에 인생’ 등 27권의 관련 저서가 있으며 81년부터 1,000번이 넘는 강연회를 통해 알로에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유족은 부인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부회장과 자영업을 하는 삼농, 경범씨 등 2남 2녀.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오전9시.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묘지. (031)787_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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