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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카드, 올핸 이메일로 보내야지

입력
2005.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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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특별한 카드를 보내고 싶다면 인터넷을 이용하자. 카드속 그림이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고 내 얼굴이 들어있는 특별한 카드를 보낼 수 있다.

NHN은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메일 코너(mail.naver.com)에서 그림이 움직이는 플래시카드 서비스(사진)를 제공하고 있다. 메일 코너에서 카드 메일을 선택한 뒤 원하는 그림과 편지지를 골라 문구를 적어 상대방 이메일 주소로 발송하면 된다. 현재 100여종의 성탄카드와 연하장이 준비돼 있다.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엠파스도 ‘카드메일’(card.empas.com)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카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림과 글자가 움직이고 음악이 흐르는 플래시카드가 성탄용 200종, 연하장 140종 이상 구비돼 있다. 엠파스 회원이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휴대폰으로도 성탄카드와 연하장을 보낼 수 있다. KTF는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나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카드인 ‘멀티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탄카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magicn.com)나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매직엔에 접속해 ‘문자/카드’ 메뉴에서 ‘카드전송’ 아래 ‘크리스마스 행복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연하장은 무선인터넷 매직엔에 접속해 ‘멀티메일’ 메뉴에서 ‘멀티카드’와 ‘근하신년’을 차례로 고르면 된다. 특정 시간에 맞춰 발송하는 예약 전송도 가능하다. 이용료는 1통당 700원이다.

LG텔레콤도 문자메시지로 성탄카드와 연하장을 대신할 수 있는 ‘2005 컬러문자’ 서비스를 이달 중순 이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특수 문자와 관련 음악 등을 첨부해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에 접속해 ‘메일문자’와 ‘Shot메일’, ‘콘텐츠몰’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전송요금은 건당 50원이다. SK텔레콤도 유사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좀 더 특별한 카드를 보내고 싶다면 우정사업본부의 ‘나만의 우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사진이나 원하는 그림을 우표로 만들어 카드, 엽서 등에 붙일 수 있다. 이용방법은 우본 홈페이지(www.epost.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장 분량의 전지 주문 가격은 8,000원이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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