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유럽회의(ASEM) 검찰총장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정상명 검찰총장은 12일 자춘왕(賈春旺)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장을 만나 3,900억원대 금융사기를 저지르고 중국으로 도피했다 체포된 변인호(48)씨를 한국에 조속히 인도하는데 중국 검찰이 최대한 협력한다는 약속을 받았다. 변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2심 재판을 앞두고 중국으로 도피했으며 도주 6년 2개월만인 지난달말 중국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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