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는 ‘2005 대한민국 특허기술 대전’이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2005 대한민국 특허기술 대전에는 기계ㆍ금속 등 8개 분야에 걸쳐 124개 기업의 특허ㆍ실용신안ㆍ디자인 등록 출원 제품 149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한국일보사가 주최하는 ‘2005년 100대 우수특허제품’에 선정된 기업 중 사업화에 성공한 44개 제품이 특별히 출품됐다.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약하는 제품에서부터 숙취 해소용 천연차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갖춘 제품들이 대거 선보여 기업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허청은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국무총리상 1점, 산업자원부 장관상 4점, 특허청장상 6점, 중소기업청장상 6점, 조달청장상 6점, 한국일보 사장상 6점 등 총 53점을 뽑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월 13일 특허청에서 열린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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