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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컵 女 골프, 인터내셔널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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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컵 女 골프, 인터내셔널팀 우승

입력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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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대항 여자골프대회인 제1회 렉서스컵 여자골프대회(총상금 96만달러)에서 인터내셔널팀이 한국 선수들이 주축이 된 아시안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폴라 크리머(미국)를 앞세운 인터내셔널팀은 1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싱글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12경기 가운데 7승을 올려 합계 15점을 확보, 우승 필요점수 12.5점을 넘겨 초대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12명 중 8명이 한국 선수로 구성된 아시안팀은 전날까지 점수합계에서 4-8로 뒤진데다 이 날도 인터내셔널팀의 '원투펀치' 격인 올 시즌 상금랭킹 1, 2위 소렌스탐과 크리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1조에서 아시안팀 주장 박지은(나이키골프)을 상대로 1점을 추가한 소렌스탐은 3일간 2승1무, 김주연(KTF)에 6홀차 대승을 거둔 크리머는 3전 전승으로 이름값을 과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장정이 질 맥길(미국)과 18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맥길을 눌렀고 한희원(휠라코리아) 역시 마리사 바에나(콜롬비아)를 2홀차로 제압하며 체면을 살렸다.

박원식 기자 par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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