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엔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초롱이’ 이영표(토튼햄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올해 가장 주목받은 스포츠 뉴스로 꼽혔다.
연합뉴스가 전국 70여개 신문ㆍ방송의 스포츠 부서를 대상으로 ‘2005년 10대 스포츠뉴스’를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박지성과 이영표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이 38표를 얻어 10대 뉴스 톱에 뽑혔다. 축구대표팀 감독 본프레레의 경질 및 아드보카트 선임, 한국축구의 월드컵 6회 연속 본선진출, ‘축구 천재’ 박주영(FC서울)의 화려한 성인무대 등장이 각각 2,4,5위를 차지하는 등 축구뉴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정진황 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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