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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오은영, 아! / 미스월드 최종 6명에 본상수상은 아깝게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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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오은영, 아! / 미스월드 최종 6명에 본상수상은 아깝게 무산

입력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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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이슬란드 우누르 빌햘름스도티르(21^ 왼쪽에서두번째)양이 10일 중국하이난(海南)성산야(三亞)에서‘2005 미스 월드’로 선발되자 기뻐하고 있다. 2위는 미스멕시코(23), 3위는 미스 푸에르토리코(22)가 차지했다. 빌햘름스도티르양은 파트 타임 공항 경찰관으로 인류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변호사가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코리아선 BBQ올리브 오은영(20^ 왼쪽)양은 6명이 겨루는 최종 결선에 올라 아시아 최고미인(퀸오브아시아)으로 선정됐다. 102개국 대표가 참가한 이번대회는 최종후보 15명 중 6개대륙대표미인을 선발하고 그 중에서 미스 월드 1~3위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양은 미모와 함께 태권도 격파시범으로 박수를 받았으며 소외 어린이를 위한 미술봉사 활동이 높은평가를 받았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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