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일보사의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꾸준한 연구와 기술개발 투자로 혁신적인 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경영혁신 등 각고의 노력으로 땀의 결실을 맺어 영예로운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하게 된 기업 대표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보화와 디지털 혁명으로 촉발된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사회경제 활동의 디지털화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기술혁신(Digital Innovation)은 21세기 디지털 경제에 있어 부가가치 창출의 중요한 요소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디지털 기술혁신을 원활히 뒷받침함으로써 경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핵심수단이 바로 정보기술(IT) 입니다. IT는 그 자체로서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인 동시에 전통산업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미래성장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환경기술(ET) 등의 기반기술이기도 합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2년간 ‘IT839 전략’을 통해 서비스-인프라-제품간 연계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정비, 핵심기술 개발 및 글로벌 표준선점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정보통신 서비스들이 도입됐고, 와이브로와 DMB를 비롯한 지능형 로봇, 홈네트워크 등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 시장 활성화 및 성장 모멘텀을 촉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5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은 국가경제를 이끌어 갈 새 성장엔진인 신기술 분야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남다른 창의와 각고의 노력으로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는 관련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보통신부장관 진대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