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포무브 나인온 'IMP-600DC'
‘단말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휴대용 단말기 전문회사인 인포무브가 내놓은 산업용PDA 단말기나인온(IXON) IMP-600의모토다. 이 제품은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마그네틱 카드 리더, 무선통신 기능을 하나에 집적 시킨 획기적인 단말기이다.
윈도CE닷넷4.2 운영체제(OS)와인텔엑스스케일400㎒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CDMA와 무선랜을 함께 내장해 어떤 환경에서도 원활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800mAh 대용량배터리를사용, 2시간의 고속 충전으로 최소 12시간 이상 쓸 수 있다.
IMP-600의 후속 모델인 IMP-600DC의 경우 이 같은 기존 기능에 13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기능까지 구현했다. 프린터 일체형 단말기에다, 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해 만능 단말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 셈이다.
인포무브는 또 무선 통신과 결합하여 현장 정보의 실시간 전송 및 조회를 효과적으로 지원,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던 공영 주차장 관리 및 주차 단속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이와 함께 차량 번호판 자동인식 모듈을 개발해 지능형 주차 및 차량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인포무브 관계자는 ‘IMP-600’의핵심기술을 바탕으로 IC Card Reader 탑재 모델 등 ‘나인온(IXON)’ 시리즈의 모델 다양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와 국내 시장 점유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중국 시장의 확보 및 동남아, 유럽 시장 개척등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www.infomove.co.kr 02) 2051-6900
■ 하다솔루션 트라팩스
프로그램개발 및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인 하다솔루션 (대표 윤지희 www.hadasolution.com)은 자체 개발한 차량번호인식 솔루션 ‘트라팩스(Traffex)’로첨단 주차 관제시스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다솔루션은 2001년 웹리포팅솔루션인 이리포터(e-Reporter)를 개발, 울산시청, 증권거래소, 한국은행 등 공공·금융기관에 다수 공급했다. 2002년에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법인지방세 인터넷 신고 프로그램을 서울 강남구청이 도입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차량번호인식 기술인 트라팩스는 주차권발급 및 RF카드 등을 이용한 현행 주차관제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로서, 흑백 영상을 사용해 기존의 컬러영상인식에 비해 속도(처리속도 0.1초이내)가 빠르고 정확한 문자 인식이 가능하다.
또 상대적으로 설치비용이 싸고 현장에서 시스템을 조정할 수 있어 설치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범죄 차량의 추적등공공안전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트라팩스가 보안 및 효율적 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 및 연구소 뿐만 아니라 정확한 입·출차 관리가 필요한 물류 유통업체, 홈오토메이션, 유비쿼터스개념을 도입하는 첨단아파트, 주상복합 등의 주차관제시스템에 필수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트라팩스는 기존 주차관제시스템상의 RF기술의 단점을 극복, 국가주도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구축사업의 기반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며“기존 주차관제장비업체 및 정보통신공사업체 등과 ‘트라팩스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 브랜드마케팅을 추진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02)515-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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