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그룹이 노무현 대통령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 참가 및 동남아시아 국가 순방에 맞춰 활발한 현지 마케팅을 펴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9일 노 대통령 내외의 사진이 담긴 대형 환영 현수막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공항과 도심 건물 외벽 등에 설치했다. 또 노 대통령이 투숙하는 샹그릴라 호텔 입구에도 신형 ‘그랜저’를 전시하고 국빈 방문단 공식차량으로 그랜저와 ‘쏘나타’, 기아차의 ‘카니발’ 등 모두 27대를 지원했다.
박일근 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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