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콜로라도, BK와 결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콜로라도, BK와 결별?

입력
2005.12.07 00:00
0 0

김병현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재계약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콜로라도의 지역지 로키 마운틴 뉴스는 7일(한국시간) 김병현이 콜로라도에 최소 300만 달러 이상을 요구했지만 댄 오다우드 단장은 100만 달러를 제시해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오다우드 단장이 김병현과의 재계약에 대해 낙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상 마감시한이 8일인 점을 감안할 때 콜로라도는 결국 김병현과의 결별 쪽으로 방향을 굳힌 것으로 풀이된다. 김병현의 올 연봉은 657만5,000달러다.

재계약이 불발돼도 김병현으로서는 급할 게 없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미 최소 1개의 구단이 김병현의 영입을 위해 300만달러를 불렀다. 다만 김병현이 재계약에 미련을 못 버리는 것은 다른 팀으로 가면 붙박이 선발을 꿰찰 수 있는 기회가 그 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오다우드 단장은 그러나 구단의 빈약한 재정을 이유로 김병현에게 더 이상의 제안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오다우드 단장은 이 신문에서 김선우가 내년 시즌 콜로라도의 5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일환 기자 kevi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