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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휴대폰이 개소리도 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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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휴대폰이 개소리도 통역?

입력
2005.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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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KT는 6일 게임 기능을 내장한 안(Ann) 전화기(삼성전자 SIT-980)를 출시했다. 이 전화기는 1.8인치 컬러 액정화면을 갖추고 ‘고스톱’, ‘메탈 슬러그’, ‘그라삐’ 등 간단한 게임 기능이 포함돼 있다.

온라인 게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가격은 16만9,000원. KT는 내년에 PC에서 게임을 전송받아 저장할 수 있는 전화기도 출시한다.

티앤씨네트웍스가 시작한 ‘싸인콜’ 서비스는 홈페이지(www.signcall.ne)를 통해 신청을 하면 전화 통화로 부동산ㆍ금융 거래 등 구두계약을 할 때 나중에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인증까지 해준다. 모두 서비스 업체의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별도의 녹음장비를 갖출 필요가 없다.

이용 방법은 전화나 휴대폰으로 060-607-6070을 누른 뒤 안내메시지에 따라 회원 인증번호를 누르고 상대방 번호로 전화를 걸면 된다. 회원 가입은 무료다.

LG텔레콤은 휴대폰을 이용한 번역 서비스 ‘모바일 번역나라’를 제공한다. 5만여개의 영어문장과 130만개의 영어, 일어 단어 등이 담겨 있어 외국인과 간단한 대화를 할 때 유용하다. KTF는 ‘애견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애완견 짖는 소리를 휴대폰에 10초 가량 녹음해 애견 통역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면 ‘사랑해’ ‘짜증나’ 등 문자메시지로 바꿔 액정화면에 표시해준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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