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5일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360’을 내년 2월24일에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박스360은 20기가바이트(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부착된 기본형과 하드디스크가 없는 ‘코어형’ 등 2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나 30만~40만원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한국 MS는 게임기와 함께 ‘데드 오어 얼라이브 4’,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3’ 등 20종류의 엑스박스360용 게임도 한글화해서 같은 날 내놓을 계획이다.
엑스박스360은 고선명(HD) DVD를 지원하는 차세대 게임기로 미국에서는 지난달 22일, 유럽과 일본은 각각 이달 2일과 10일에 출시됐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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