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해 최근 가로등 기둥을 인조잔디로 포장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11월 한달간 4,800여만원을 들여 남부순환로, 반포로 등 구내 9개 노선의 가로등 기둥 800여개를 인조잔디로 포장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고무ㆍ플라스틱 합성재질의 광고물 부착방지판보다 인조잔디가 내구성, 가격, 시각면에서 우수하다”면서 “이면도로를 포함 구 전체 5,700여개의 가로등에 인조잔디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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