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신임 사장으로 김주성(58) 전 코오롱 그룹 부회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를 나와 1973년 코오롱상사에 입사, 30여년간 회장 비서실장, 기획조정실장, 그룹 구조조정본부 사장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경영협의회 회장,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사회 추천을 받아 서울시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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