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나 어릴 적엔…" 추억을 부르는 베스트셀러 장난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나 어릴 적엔…" 추억을 부르는 베스트셀러 장난감

입력
2005.12.04 00:00
0 0

“나 어릴 땐 이런 장난감을 사달라고 졸랐단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이 4일 ‘지난 100년의 베스트셀러 장난감’을 선정, 발표했다.

2000년대 들어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킥보드로 알려진 ‘레이저 스쿠터’가 꼽혔다. 80년대 중반 장난감 시장을 석권한 ‘양배추 인형’은 다시 유행할 때가 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장난감을 즐기던 X세대가 부모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크레욜라 크레용’은 시대를 초월해 부모에서 그 자녀로 또 그 자녀로 인기가 이어지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놀잇감. 1903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난 1세기 동안 미국 어린이들의 필수 학용품으로 자리잡았다.

59년 등장한 마텔의 ‘바비’ 인형은 지금도 초당 2개씩 팔려나간다. 78년 헝가리인 에르노 루빅이 고안한 ‘루빅 큐브’는 두뇌회전을 돕는 놀잇감으로 꾸준히 사랑 받았다. 60년대에 인기를 끈 액션피겨(관절이 있어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인형) ‘G.I. 조’는 91년 걸프전 직후 재판매되는 등 전쟁 특수를 탔다.

본체 속에 필름 릴을 끼워서 돌려보는 ‘뷰마스터 3D뷰어’는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 훈련용으로도 활용됐던 30년대의 최첨단 장난감이었다.

문향란기자 iam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