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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윈스턴 경영컨설턴트 "자투리 시간 활용이 성공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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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윈스턴 경영컨설턴트 "자투리 시간 활용이 성공 열쇠"

입력
2005.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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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으면 토막시간을 활용하라.”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스테파니 윈스턴은 2일 한국리더십센터 주최로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05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에 강연자로 나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이같이 역설했다. 윈스턴은 “하루에 수많은 토막시간들이 자신도 모르게 낭비된다”며 “2~3분의 짧은 시간에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루 1시간씩 그날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는 파워 아워를 갖고, 10여분의 자투리 시간 동안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한 뒤 예기치 않게 닥치는 일을 적절히 분류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요령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이메일과 서류 등 온갖 자료와 업무간의 우선 순위를 정해놓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세계 최고 경영자들은 정보와 시간,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며 “어떤 대기업 경영인은 음성사서함에 해야 할 일을 수시로 녹음해놓고 듣는 방법으로 시간 관리를 한다”고 소개했다.

윈스턴은 업무효율 극대화 전문가로 골드만삭스 등 여러 기업의 컨설팅을 했고 ‘성공하는 CEO들의 일하는 방법’ 등을 국내에 번역 출간했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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