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최근 발생한 훈련병 자대 배치 재추첨 파문이 실무자의 프로그램 오작동으로 발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육군은 “조사 결과 특정인을 위한 조작 등 고의성 및 은폐 의혹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인 306보충대대의 박모 대대장(중령)은 지휘 및 확인감독 책임을 물어 보직해임키로 하고,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실무장교 등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또 배치 프로그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하달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육군본부 병인사관리과장(대령) 등도 징계위에 회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