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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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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DMB주 강세

코스닥지수 역시 이틀 연속 급등하며 7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반면,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운송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였고 컴퓨터서비스(7.03%) 의료ㆍ정밀기기(5.57%) 출판ㆍ매체복제(6.66%) 업종은 폭등세였다.

영화 ‘올드보이’ 제작사인 쇼이스트와 주식교환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엠에이티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포스데이타도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 개시와 함께 14.58%나 급등했다. NHN(1.23%) 다음(0.44%) 네오위즈(3.23%) KTH(7.41%) 등 인터넷주도 대부분 상승세였다.

■ 기관 순매수 상승 이끌어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3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기관이 7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보험 유통 전기 등 업종이 1% 이상 상승한 반면, 철강 의료정밀 등은 약세였다. 고려아연이 아연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11.4% 급등했고 하이닉스도 긍정적인 4ㆍ4분기 실적 전망 덕택에 3.20% 올랐다.

삼성전자(1.34%) LG필립스LCD(2.76%) 등 기술주도 강세였다. 증권주는 우리투자증권(2.97%) 현대증권(2.37%)이 상승하고 삼성증권(-0.54%) 동양종금증권(-0.23%)이 하락하는 등 혼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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