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이라크로부터 받지 못한 미수채권 규모가 당초(13억6,000만 달러)보다 1억6,900만 달러 늘어난 15억2,900만달러(1조5,790억원)로 최종 확인됐다.
현대건설은 이라크 정부가 지난 주 외국 컨설팅 업체를 통해 이 같은 규모의 공사대금 부채를 확인해주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30일 밝혔다.
이라크 미수채권이 늘어난 것은 일부 누락됐던 공사대금 원금과 이에 대한 이자가 포함된 것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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