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세계그룹 임원47명 인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세계그룹 임원47명 인사

입력
2005.11.30 00:00
0 0

신세계그룹은 신세계인터내셔날 김용주 대표를 명품아울렛을 추진하는 `신세계첼시' 대표로 임명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에는 이 회사 해외사업부 김해성 상무를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47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또 김성환 조선호텔 업무지원실장(상무)은 조선호텔베이커리 대표로 승진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승진 폭은 최근 몇 년간 이루어진 정기 인사 중 최대규모”라며 “이마트 부문의 중국사업 강화를 위해 임원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국총괄본부를 신설한 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사장 직속의 임원급을 소장으로 하는 패션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패션 기획기능을 강화하고, 백화점 센텀시티 사업 등 복합쇼핑센터 신규사업을 맡는 `기획 담당'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 대상은 신임 대표 2명을 포함한 승진 27명, 신규 위촉 5명, 업무 위촉 변경 15명 등으로, 관심이 모아졌던 구학서 사장, 이경상 이마트 부문 대표, 석 강 백화점부문 대표, 이명희 회장의 아들 정용진 부사장 등 4명은 현직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신세계측은 “경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윤리경영과 혁신실천 의지가 확고하고 회사 비전을 주도해나갈 수 있는 사람을 대거 승진시켰다”면서 “다만 조직안정을 위해 조직간 임원 이동은 최소한으로 억제했다”고 밝혔다.

김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