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환 동부화재 사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초 하와이에 지점을 설치해 자동차보험과 일반 손해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30여년 전부터 괌과 사이판에서 독립 대리점형태로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김 사장은 “여러 불확실성이 많은 중국진출 보다는 하와이진출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중국진출 문제는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철 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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