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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논란/ 성명훈 교수 일문일답 "새튼 지분 확인해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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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논란/ 성명훈 교수 일문일답 "새튼 지분 확인해줄 수 없어"

입력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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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줄기세포허브의 기획홍보실장을 맡고 있는 성명훈 서울대병원 교수는 29일 황우석 교수의 연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날 안규리 교수가 11월 20~29일 미국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성과를 설명하면서 다소 부정적이었다. 또한 여러 논란과 의문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대답하지 않고 여운을 남겼다. 서울대병원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_제럴드 섀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가 특허 지분 50%를 요구했다는데.

“2005년 황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과 관련된 특허는 지금 출원 준비 중이다. 새튼 교수의 특허 지분과 관련해 이 자리에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 추후 적절한 시점에 우리 입장에 대해 밝히겠다.”

_황 교수의 연구 자체를 부인하는 일부 취재가 진행 중이라는데.

“자세히 알지 못하고,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_세계줄기세포허브의 소장 직무대행은 누가 맡게 되나.

“황 교수가 일단 필요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맡아주길 기대한다. 업무를 대신 맡을 사람을 갑자기 찾기도 어렵다. 하루속히 황 교수가 심신을 정리해 연구와 줄기세포허브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보여주길 기다린다.”

_줄기세포재단 이사장은 누구인가.

“재단은 현재 구성돼 있지 않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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