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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스페인)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디뉴(브라질)가 유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발롱도르(골든볼)’로 불리는 이 상은 프랑스 축구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전세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52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선정하는 유럽축구 최고의 영예로 이번이 50번째 시상이다. 호나우디뉴는 호나우두(1997년ㆍ2002년), 히바우두(1999년)에 이어 브라질 선수로는 3번째로 이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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