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소비가 2003년까지 주종을 이루었지만 2003년말 안전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2004년에 들어 소비자들이 원산지에 대한 안전성 인식이 증가해 호주산 쇠고기, 호주 청정우에 대한 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로 3주년을 맞는 호주 청정우라는 이름은 자연 그대로의 최고급 쇠고기인 호주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다. 이를 위해 호주축산공사는 '호주 청정우' 고유 로고를 개발하고 '클린& 세이프(Clean& Safe)'라는 마크를 붙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 쇠고기를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클린& 세이프(Clean& Safe)의 'Clean'은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최고급 쇠고기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자신감을 의미하며, 'Safe'는 누구보다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마음 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실제로 호주축산공사는 엄격한 방역과 질병관리 시스템으로 호주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에서 키운 소만을 출하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국내 수입된 호주 청정우는 7만1,887톤(3억2,900백만 달러)으로 국내로 수입된 쇠고기의 70.1%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맛과 영양,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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