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약체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뒷맛이 개운치 않은 승리를 거뒀다.
포틀랜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필립스아레나에서 열린 NBA 경기에서 종료 직전 대리우스 마일스의 결승골로 애틀랜타를 77-75로 이겼지만 심판 판정논란으로 마냥 기쁨을 표현할 순 없었다. 경기 종료 7.2초를 남기고 75-75로 맞서던 상황에서 애틀랜타의 조쉬 스미스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다.
그러나 심판은 스미스가 리바운드를 따내면서 림을 잡았다고 판정, 공격권을 포틀랜드로 넘겼고 포틀랜드는 마일스가 종료 1.3초를 남기고 뱅크 슛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