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시드니올림픽 양궁 2관왕 윤미진(22ㆍ경희대 졸업 예정)이 고향팀인 수원시청에 새 둥지를 튼다. 수원시청은 25일 윤미진이 선수 최고 대우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딴 양궁장 건립 조건으로 다음 달 정식 입단한다고 밝혔다.
경기 수원시가 고향인 윤미진은 송정초등-수성여중을 거쳐 경기체고 재학중이던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4아테네올림픽에선 2회 연속 2관왕을 놓쳤지만 단체전에서 우승,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사냥했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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