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산본동 선교원 부지에 인공 눈썰매장, 당동배수지에 썰매장을 조성해 12월과 내년 1월에 각각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7,000여평에 달하는 선교원 부지는 산본신도시 조성 당시부터 20년 가까이 공터로 방치되고 있는 곳으로 시는 길이 100㎙, 너비 50㎙ 규모의 인공 눈썰매장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시는 또 군포2동 LG 1차아파트 뒷산 당동정수장 배수지 2,000평에 썰매장을 만들어 내년 1월5일부터 2월말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원. 문의 (031)390_0169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