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한족열(頭寒足熱)'이나 '머리를 차게 하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당연한 사실로 알고 있으나 이를 구체화한 제품은 없었다.
현인기술㈜(대표 권경안ㆍwww.hi-cool.co.kr)는 첨단 반도체 냉각 기술을 채용해 세계 최초로 '두한족열'의 원리를 실현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기능까지 구현한 'Cool Brain(쿨 브레인)'을 개발했다.
기존의 집중력 향상기는 빛(시각)과 소리(청각)만으로 뇌파를 자극하는 방식이 주류였으며, 피로회복 및 심리치료에 활용되는 아로마 테라피 요법(후각) 등이 있었다.
권경안 대표는 “양방과 한방 모두에서 입증된 두한족열 원리에서 힌트를 얻어 촉각까지 활용해 냉자극을 준다면 집중력 향상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는 점에 착안했다”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쿨 브레인'은 경희대 의료공학과에 실험 의뢰한 결과 집중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돼 해외특허도 출원했다.
'쿨 브레인'을 착용한 후 심전도를 측정, 심박변이율(HRV)을 분석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교감신경의 활동이 현저히 줄고,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는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내장된 경사각 감지센서는 일정시간 이상 엎드린 자세로 있으면 자동적으로 강력한 냉자극 및 경고음을 내 놓아 졸음을 방지할 수 있어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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