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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철암기업사 황토흙벽지 '토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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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철암기업사 황토흙벽지 '토마루'

입력
2005.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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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기업사(대표 이종학)는 1984년 설립된 전자 및 자동차부품의 도장 및 PRESS 전문 제조업체.

산업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게의 90% 가량이 황토 및 흙 혼합물인 기능성 바이오시트지를 개발, 황토흙벽지 '토마루'(http://www.tomaru.or.kr)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철암기업사가 '건강한 환경이 건강한 사람을 만든다'는 모토로 개발한 토마루는 기존 황토벽지에 비해 천연혼합물의 함유량이 높고, 화학적 코팅마감을 하지 않아 황토 및 흙 혼합물이 숨을 쉬면서 제 기능을 다하는 게 특징이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의 변화가 없으며, 기존 벽지처럼 빛을 반사하지 않고 빛을 흡수해 눈의 피로도가 낮은 편이다. 벽지나 건축 마감재로 사용할 경우, 항아리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어 통기성이 좋고 곰팡이 등에 강하며 밀가루 풀로도 잘 붙는다.

도배방식의 시공이어서 누구나 시공할 수 있으며, 시공 후 금이 가거나 부스러기 떨어지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침대 및 방석, 베개 등의 속지나 신발 깔창 등으로 생활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종학 대표는 "자라는 아이들과 학생들, 요양이 필요한 환자나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에서 환경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지난 2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건축자재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031)213-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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