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미술문화재단이 선정하는 제25회 석남미술상 수상자로 한국화가 우종택(32)씨가 23일 선정됐다. 중앙대 미대 출신인 우종택씨는 최근 ‘줄서기’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풍경을 판화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수묵화로 표현했다.
석남미술상은 미술평론계 원로인 석남 이경성(86)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설립한 석남미술문화재단이 1981년 제정한 상으로, 한국미술평론가협회가 35세 미만의 젊은 작가들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과 수상작가 작품 전시회는 내년 2월1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모란갤러리. (02)3217-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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