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봄부터 북한을 통한 백두산 시범관광이 실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지린(吉林)성 당국이 백두산 중국측 관할지역인 창바이(長白)산의 서쪽 비탈 루트를 내년부터 1년 내내 개방키로 했다.
지린성은 이와 함께 현재 건설중인 창바이산 관광지구 내 비행장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전에 개장하고, 앞으로 3년 이내에 창바이산에 대해 세계자연문화유산 지정을 공식 신청할 계획이라고 신화통신이 22일 지린성 성도 창춘(長春)발로 보도했다.
베이징=송대수 특파원 ds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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