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의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을 잡고 FA컵 8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미포조선은 21일 2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2005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전ㆍ후반 및 연장 120분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미포조선은 고양 국민은행, 인천 한국철도에 이어 K2리그 팀으로는 세번째로 8강에 합류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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