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턴 편의점에서도 휴대폰을 살 수 있다.
KTF는 21일 편의점 체인인 바이더웨이와 제휴를 맺고 12월 1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 바이더웨이 매장 20곳에서 24시간 휴대폰 판매 및 신규 가입과 해지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반응이 좋을 경우 휴대폰 판매점을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KTF와 바이더웨이는 편의점을 찾은 고객이 KTF의 이동통신 가입을 원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한 뒤 목적지를 정해주면 개통된 휴대폰을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해줄 예정이다. 그러나 편의점의 경우 KTF와 연결되는 전산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아 실시간 서비스 개통 및 해지는 어렵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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