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차 증후군' 실태조사 한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차 증후군' 실태조사 한다

입력
2005.11.20 00:00
0 0

환경부는 20일 ‘새차 증후군’의 실태를 조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새차 증후군이란 새로 나온 자동차의 시트나 대시보드 등에서 배출되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이 두통 구토 피부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부는 지난 달부터 새차 증후군과 관련된 해외 사례를 수집하고 국내 자동차 제작사들의 증후군 관리 현황을 파악해 왔다. 환경부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산업자원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치고 자동차 제작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차 실내 오염물질 배출량 측정 방법을 표준화하고 환경관리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새차 증후군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아직 측정 방법이나 관리 기준이 없다는 점에서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 자동차업계는 물론, 국제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