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월드컵골프대회 4년 연속 ‘톱10’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최경주(나이키골프)와 장익제(하이트)가 한 조를 이룬 한국은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베의 빅토리아골프장(파72ㆍ7,1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때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했다. 공동 19위로 출발한 한국은 아일랜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공동12위에 올랐다.
각자 플레이를 펼쳐 좋은 성적을 반영하는 포볼방식의 3라운드에서 최경주와 장익제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솎아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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