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형엔진' 박지성 후반 18분 활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형엔진' 박지성 후반 18분 활약

입력
2005.11.20 00:00
0 0

‘신형엔진’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후반 교체 투입돼 팀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지성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더 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5~06 프리미어리그 12차전 찰튼 어슬레틱과의 원정 경기 후반에 교체선수로 출전, 18분간 왼쪽 윙포워드로 활약했으나 고대하던 첫 골을 신고하는데 실패했다.

박지성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0분에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맨체스터가 3-1로 승리, 2연승했다.

맨체스터는 전반 37분 대런 플레처의 패스를 받은 앨런 스미스가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오른발슛, 선제골을 뽑아냈다. 맨체스터는 후반 20분 찰튼의 대런 앰브로즈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네덜란드 출신의 골게터 루드 반 니스텔루이가 연속골을 잡아내 승리를 이끌어냈다.

니스텔루이는 이날 후반 25분과 40분 역전골과 쐐기골을 추가, 첼시의 프랭크 람파드와 함께 10골로 득점 랭킹 공동선두에 나섰다. 맨체스터는 이날 승리로 7승3무2패(승점 24)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시간이 부족했다’며 평점 6을 주었다. 2골을 뽑아낸 니스텔루이는 평점 9점을 받았고, 웨인 루니와 선제골을 넣은 스미스는 각각 8점을 얻었다.

여동은 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