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다음달 3, 4일 제주에서 열릴 핀크스컵 제6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에 출전할 대표선수 13명을 확정했다.
한국대표팀은 각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 혹은 포인트 랭킹 순으로 미국(LPGA) 6명, 일본(JLPGA) 3명, 한국(KLPGA)투어 3명, 스폰서초청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활약했던 박세리 박지은 김초롱은 성적부진 등으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일본은 후도 유리와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 한일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신세대 스타 요코미네 시쿠라 등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 시가현 오츠골프장에서 열린 한일전을 역전승으로 장식, 3연패에 성공하면서 1999년 출범한 이 대회 역대 전적에서 3승2패로 앞섰다.
한국팀 선수는 다음과 같다. 장정 김주연 이미나 한희원 강수연 박희정 신현주 이지희 전미정 송보배 박희영 배경은 <스폰서초청> 김미현. 스폰서초청>
박원식 기자 parky@hk.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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