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경 다음에는 히딩크다.’
호주 축구대표팀을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 시킨 거스 히딩크 PSV 에인트호벤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데이비드 길 맨체스터 단장은 12개월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뒤를 이을 후임사령탑으로 히딩크 감독을 떠올리고 있다. 64세인 퍼거슨 감독이 일선에서 물러나면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히딩크 감독이 적임자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히딩크 감독은 세계 최고의 클럽을 끌어가기에 충분한 지도자라며 구단이 이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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