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듀오’ 최경주와 장익제가 출전한 한국이 2005 월드컵골프대회 첫날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 빅토리아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8위로 처졌다. 두 선수가 각각 플레이를 펼쳐 좋은 스코어를 반영하는 포볼방식으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루크 도널드와 최근 타이거 우즈(미국)를 물리치고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챔피언스토너먼트에서 우승한 데이비드 하웰이 짝을 맞춘 지난 해 우승국 잉글랜드가 13언더파 59타로 선두에 나섰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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