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청각 장애인들에게 소리를 들려 주기 위한 ‘희망의 소리찾기 운동본부’가 15일 저녁 경남 창원에서 창립됐다.
이 단체는 장애인들에게 인공 와우(달팽이관) 이식수술과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민간 모임이다. 인공 와우수술은 와우 장비와 수술비, 1년간의 언어치료비 등 800여 만 원이나 들어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큰돈이 아닐 수 없다. 운동본부는 기업과 개인의 후원을 받아 수술비용 등을 지원하는 중계역할을 맡게 된다.
운동본부 강재현 회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다. 사무실은 창원시 용호동 교원단체연합별관 3층 한울회계법인(055-275-0007)에 두기로 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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