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수능 한파는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능 고사일인 23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며 구름 많이 끼고 흐리겠다”며 “아침 기온의 경우 대전과 전주는 0도, 서울과 광주는 1도까지 내려가 다소 쌀쌀하겠지만 과거와 같은 심한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은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은 11~15도까지 올라가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은 따뜻한 외투를 준비해 아침과 낮의 기온차에 대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예비소집일인 22일은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성철 기자 for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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