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6일 본회의에서 김황식 김지형 박시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모두 가결시켰다. 재적의원 299명중 272명이 참여한 이날 표결에서 김황식 후보자는 찬성 243표 반대 22표, 김지형 후보자는 찬성 234표 반대 33표, 박시환 후보자는 찬성 159표 반대 104표를 각각 기록했다.
국회는 또 4조5,000억원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확정된 추경규모는 정부 원안인 5조1,000억원보다 6,000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염영남 기자 liber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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